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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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청' 한정수X김부용, 한 여자 둘러싼 삼각관계? 과거사 정리했다

기사입력 2018.12.05 00: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정수와 김부용이 과거사를 정리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정수와 김부용이 한 여자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정수는 과거 A양을 향한 호감이 있었는데 김부용 그녀를 빼앗아간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정수는 당시 삐삐에 "너 뭔데 남의 여자친구한테 껄떡대고 그래"라는 음성 메시지가 와 있었다며 누가 보낸 것인지는 모른다고 했다. 김부용은 멤버들이 자신을 의심하자 "제가 그런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정수는 김부용을 오해하고 직접 김부용의 번호를 알아냈다고. 김부용은 한정수가 자신의 집 앞으로 찾아왔다고 전했다.

한정수는 "A양한테 전화를 했더니 김부용의 동네에 있다고 하더라. A양과 사귀는 건 아니었다. 그런데 내 마음이 커져가고 있었다. 나 혼자 마음 키우고 있는 상황인데 둘이 같이 나오더라. 부용이를 선택했구나 싶더라. 모르는 척했다"고 당시 상황을 얘기했다.

한정수는 김부용이 '불타는 청춘'에서 포지션 임재욱에게 여자를 빼앗겼다고 하는 것을 보고 "세상은 내가 하는 만큼 돌아오는 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김부용을 향한 오해가 풀린 한정수는 김부용에게 포옹을 하며 "이렇게 착한 애인 줄 모르고 몇 년 동안 미워했다"고 다정하게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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