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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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찬미' 신혜선, 조선총독부에 끌려가 협박 당했다 '따귀 세례'

기사입력 2018.12.04 22:2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의 찬미' 신혜선이 이철민에게 뺨을 맞았다.

4일 방송된 SBS '사의 찬미' 5회에서는 윤심덕(신혜선 분)이 조선총독부에 끌려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심덕은 조선총독부 학무국으로 끌려갔다. 학무국장은 "본국에서 유학했다 들었는데 본국어를 잊어버린 건가"라며 일본어로 이야기했고, 윤심덕은 "학무국장님께서도 조선 사람이라 들었습니다"라며 쏘아붙였다.

학무국장은 "돈 받고 몸이나 파는 주제에 어디서 고고한 척이야"라며 뺨을 때렸다. 

특히 학무국장은 "요즘 많이 힘들다지. 그 어떠한 무대에도 설 수 없는 가수라. 너에게 아주 멋진 무대에 설 수 있는. 네 노래로 우매한 조선인들을 개조해 그들에게 황국정신을 주입시켜라"라며 연회에서 노래를 하라고 협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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