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마약왕' 송강호 "조정석과 5년만, 배두나와 13년만 호흡"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송강호가 조정석, 배두나와 인연에 대해 말했다.

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영화 '마약왕' 무비토크 라이브가 공개됐다. 이날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을 비롯해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관상' 이후 5년 만에 만나게 된 조정석에 대해 "이번에 제가 범죄자고, 범죄자를 잡는 멋진 검사로 조정석 씨가 나온다. (제가) 상당히 불리한 포지션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이어 배두나에 대해 "'괴물' 이후 13년 정도 됐다"면서 "두나 씨하고는 '복수는 나의 것'까지 세 번 했다. 최다로 함께한 여배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송강호는 "김소진과 처음 작업했는데 워낙 좋아하는 후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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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