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한집 살림' 강남이 태진아의 한정판 자켓을 즉석 경품으로 내놓는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 CHOSUN '한집 살림' 7회에서는 자칭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들로 구성된 태진아, 강남, 강진, 진성, 박성철, 박성연의 홍대 버스킹 공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친다.
이날 태진아와 강남은 공연 성공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거리에 나선다. 두 사람은 맛보기 노래로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데 이어 "박수 치시면서 같이 불러보겠습니다"라는 재간 넘치는 멘트로 공연 전부터 흥을 끌어 올리는 등 객석을 채우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특히 첫 주자로 나선 강남은 "호응 잘 해주시는 관객께 이 옷을 드립니다"라며 입고 있던 옷을 관객 경품으로 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해당 옷은 태진아가 애지중지하는 고가의 분홍 반짝이 자켓으로 강남이 잠시 빌린 것이었다. 이에 관객석에서는 우뢰와 같은 함성이 터지는 반면, 태진아는 강남의 돌발행동에 놀라 입을 떡 벌린 채 얼음이 됐다는 후문이다.
점점 분위기가 과열되는 가운데 천연색 트로트 의상과 기타, 탬버린까지 총동원된 '홍대 트로트 버스킹'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과연 현장 100명 관객을 목표로 한 '홍대 트로트 버스킹'이 성공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집 살림'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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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