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으로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 그리고 브로드웨이 최고의 탭댄서이자 배우인 자레드 그라임스까지 합세한 '스윙키즈'가 흥 넘쳤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하는 ‘백스테이지’ 스틸을 공개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과속스캔들'(824만 명)과 '써니'(736만 명)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과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연출 작품 모두가 큰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과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이 만났다.
이번에 공개된 ‘백스테이지’ 스틸은 탭댄스의 흥겨운 리듬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치열한 촬영 현장에서도 함께 대화하며 웃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모습은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특히 말은 통하지 않아도 탭댄스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한 팀이 되었던 오합지졸 댄스단처럼 춤으로 호흡을 맞춰가며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배우들의 모습은 '스윙키즈'를 통해 선사할 댄스단의 특별한 이야기와 캐릭터의 넘치는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포옹을 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강형철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은 이들의 신선한 시너지와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항상 흥이 넘쳤던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스윙키즈'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 연출,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재미를 전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4년만의 신작으로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포로수용소 내 탭댄스팀이라는 색다른 소재까지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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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