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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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늘 고마운 류서방"...'동상이몽2' 류승수, 장인·장모 위한 '회춘 프로젝트'

기사입력 2018.12.04 00: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류승수가 장인, 장모님을 위한 회춘 프로젝트에 나섰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승수가 처가 식구들의 기습방문에 당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승수는 서울집에서 드라마 대본 연습을 하던 중 저녁에 오기로 한 아내와 장인, 장모님이 등장하자 깜짝 놀랐다.

류승수는 윤혜원에게 "미리 말 좀 해주지"라고 속닥거렸다. 윤혜원은 아버지가 그냥 오자고 했다며 당황한 류승수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류승수의 서울집은 엉망진창인 상태였다. 윤혜원 아버지는 냉장고 검사부터 했다. 냉장고에는 빈 반찬통이 여러 개 있었다. 류승수는 장인어른의 눈치를 보느라 진땀을 흘렸다.

윤혜원 어머니는 "많이 피곤했나보다"라며 사위 편을 들었다. 류승수는 급하게 집안을 치우기 시작했다. 윤혜원 어머니는 화장실 청소를 해주려고 했다. 류승수는 기겁을 하며 윤혜원에게 얼른 나가자고 했다.

류승수는 대구 단골집에서만 머리를 하셨던 장인, 장모님을 위해 회춘 프로젝트를 준비해 놓고 있었다. 윤혜원의 부모님은 사위가 예약해 놓은 숍에서 정우성, 패티김 스타일로 변신했다.

류승수는 장인어른과 함께 레스토랑에 먼저 도착해 아내와 장모님을 기다렸다. 윤혜원 어머니는 고혹미를 발산하며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혜원 아버지는 "내가 본 중에 제일 예쁘다"며 감탄을 했다.

윤혜원은 식사를 하며 자신이 한 가장 큰 효도가 류승수와 결혼한 것이라고 얘기했다. 윤혜원 아버지는 눈시울을 붉히며 딸의 말을 인정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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