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 5시 맞선 남녀가 데칼코마니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10회에서는 5시 맞선 남녀의 닮은 점에 놀라는 카페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시엔 이커머스 회사에 다니는 여자와 치의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남자가 만났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보스턴에서 공부했다고. 유인나는 "신발의 소재까지 같다"라고 말했고, 양세형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는 여자는 마음속에 품은 꿈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남자는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용기를 주었다. 이어 취미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두 사람. 유인나는 "얘기가 너무 풍성해서 (음료를) 마시지도 못한다. 생각도 못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