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정헌이 이로건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3일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는 "이정헌이 잡을 '로'에 세울 '건, 잡아서 세우다라는 좋은 뜻을 담은 이름으로 개명한다"고 밝혔다. .
이로건은 2017년 드라마 '피고인'에서 이익만을 좇는 로펌 대표 여성수 역할을 맡았다. KBS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전광렬과 대립하는 허정엽 역할로 출연했다.
이로건은 새로운 이름과 더불어 활동 기지개를 켠다.2019년 SBS 드라마 '우금티'에 출연하고 이로건은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8 빛가람 국제 평화 영화제에서 MC를 맡는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 2기 출신 배우로서 크리스마스 공연에 특별 출연한다.
소속사는 "실제 부드러운 성격과는 달리 다소 차가운 인상 때문에 악역 전문 배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코믹적이고 유머러스한 매력까지 겸비한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다. 핸드볼과 럭비가 특기인 만큼 뛰어난 운동신경도 겸비했다. 매력적인 연기와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g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