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최민호가 영화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최민호는 최근 영화 '장사리 9.15' 촬영 중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엑스포츠뉴스에 "촬영 중에 특수효과 파편이 튀어서 얼굴 왼쪽 편에 찰과상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민호는 스케줄상 예정돼 있던 3~4일의 휴일 동안 휴식 및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샤이니로 데뷔한 최민호는 활동영역을 넓혀 그동안 '어쩌다18', '두남자', '인랑'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장사리 9.15'에서도 학도병을 이끄는 중심 인물 최성필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민호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걱정과 응원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제발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제대로 치료받길", "별거 아니길", "다른 배우들, 스태프들도 부상 없이 마무기되길"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장사리 9.15'는 평균 나이 17세에 훈련기간은 단 2주인 역사에 숨겨진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9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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