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최국희 감독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생생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로 호평의 입소문을 이끌며 개봉 첫 주 157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배우들과 감독이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김혜수는 "귀한 휴일 저희 영화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영화를 보시면서 가슴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아인, 허준호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
특히, 배우들은 객석으로 직접 찾아가 관객들과 악수를 나누고 셀카를 찍는 등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11월 28일 개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