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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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남4' 이요한 모델 데뷔 현장에 나타난 의문의 여성…홍석희 "예쁘다"

기사입력 2018.12.03 10:28 / 기사수정 2018.12.03 10:2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홍서범 딸 홍석희의 남자친구 이요한이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 2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 이요한의 모델 데뷔 현장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홍석희는 직접 꽃다발을 들고 이요한의 데뷔 무대인 서울 패션위크 현장을 찾았다.

이요한은 파격적인 메이크업과 화려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요한은 패션위크 무대에서 긴장한 표정과는 달리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홍석희는 성공적으로 쇼를 마친 이요한에게 "잘했다"는 칭찬과 함께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다. 감동을 받은 이요한은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그러나 로맨스도 잠시, 멀리서 "이요한"을 외치며 나타난 의문의 여성이 등장했다. 홍석희의 표정은 차갑게 굳어갔다. 홍석희는 여성의 정체가 이요한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동생에게 "예쁘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요한의 동생을 보내고 홍석희와 요한이 찾은 곳은 접시나 가전제품을 깨부수며 스트레스를 푸는 스트레스 해소방이었다. 홍석희는 방에 입장하자마자 '힘석희'답게 힘차게 접시를 집어 던졌다. 이요한은 주춤하며 힘없이 접시를 던져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한마디씩 하며 속마음을 풀기로 했다. 홍석희는 이요한에게 "술 좀 그만 마셔", "눈치 좀 그만 봐"라며 사정없이 접시를 던지기 시작했다. 이에 이요한은 "넌 나를 너무 이해 안 해줘"라며 밥통을 부쉈다. 두 사람은 한참 동안 격한 대화를 이어갔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빠 홍서범은 진짜 싸우기라도 할까 봐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용한 루프탑으로 장소를 이동한 이요한은 홍석희에게 "할 말이 있어"라며 운을 뗐다. 요한은 진지한 표정으로 "우리 자주 안 만나는 것 같아"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다. 석희는 "싸워서 안 만난 거잖아"라고 답했다. 또한 석희는 만나면 술만 먹는 데이트가 불만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요한은 앞으로 하고 싶은 데이트를 하나씩 해보자며 화해를 요청했다.

'내 딸의 남자들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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