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연우진이 박정원의 꿈에서 총에 맞았다.
2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4화에서는 오수민(연우진 분)이 송미소(박정원)의 무의식에 들어갔다.
이날 송미소의 무의식에서 자신의 엄마를 만나게 된 오수민은 "아들"이라고 부르며 손을 내미는 그녀를 향해 손을 뻗다가 이내 손을 거두었다. 그러자 악령에 씌인 오수민의 엄마는 "풀어줘"라고 괴기한 목소리를 냈다.
이에 오수민은 "이거 다 송선생 무의식 안이라고. 송선생 안에 숨어 있는 녀석이 내 기억에 숨어 있다 갔나보다. 밖에서 잠깐 망 좀 봐달라"라고 말한 후 악령을 제압해 집을 빠져 나가려했다.
하지만 문 밖에 서 있던 오수민의 아버지는 "너 누구냐"라고 말한 후 악령에 씌인 자들과 함께 그를 쫓기 시작했고, 도망치던 오수민은 아버지가 쏜 총에 맞아 의식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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