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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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딸남4' 하주연·안수빈, 이호와 박태환 고백 거절

기사입력 2018.12.02 22:18 / 기사수정 2018.12.02 22: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내 딸의 남자들4' 하주연과 안수빈이 이호와 박태환의 고백을 거절했다. 

2일 E채널 예능 '내 딸의 남자들4'가 방송됐다. 이날 하주연과 안수빈에 끝내 이호와 박태환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주연은 이호와 함께 둘이 함께 해보고 싶었던 데이트 중 하나인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하루종일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나누고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선택해야하는 순간을 맞이했다. 이호가 먼저 말을 꺼내면서 "내 마음이 애매하다. 헷갈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이호는 하주연에게 "30분정도만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고 계속 만날 마음이 있으면 회전목마 앞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제까지 연하남은 만나본 적이 없더 하주연 역시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정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생각 끝에 이호는 약속장소인 회전목마 앞으로 향했다. 하지만 하주연은 나오지 않았다. 하주연은 회전목마가 아닌 놀이공원 입구에서 이호를 기다리고 있다가 "편안 동생"이라고 말하며 고백을 거절했음을 다시 한번 밝혔다. 

그리고 안수빈과 박태환의 결정의 순간도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야시장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박태관은 안수빈에게 정식으로 만나볼 것을 제안하며 고백했던 상황. 하지만 그 사이에 박태환은 프로 배구선수로서의 첫 걸음을 뗐다. 이같은 사실을 안 안수빈은 박태환을 좋아하지만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었다. 

안수빈은 박태환에게 "오빠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오빠가 잘 버텼으면 좋겠다"며 슬프지마 담담하게 박태환의 고백을 거절했다. 박태환 역시 안수빈과 여느 스무살처럼 만나고 싶을 때 자유롭게 만날 수 없을 자신의 상황을 잘 알기에, 안수빈의 고백 거절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런 딸의 모습을 지켜보던 안정훈은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내 딸의 남자들'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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