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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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라이벌 박훈과 게임 속에서 마주쳤다 '대립'

기사입력 2018.12.03 07:15 / 기사수정 2018.12.02 23:5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이 라이벌 박훈과 게임 속에서 마주쳤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화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정세주(찬열)를 만나지 못했다.

이날 정세주가 야간열차를 타고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유진우는 곧장 기차역으로 향했지만, 정세주와 마주치지 못했다. 허탈하게 돌아선 그때, 그는 뜻밖의 사람과 마주쳤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전처 이수진(이시원). 그녀는 현재 차형석과 결혼한 상태로 유진우는 그녀의 부른 배를 보고 당혹스러워하는 듯했다.

이어 유진우는 이수진이 남편 차형석의 출장차 스페인에 왔다가 갑자기 그라나다에 오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때문에 어딘가 불길한 느낌에 휩싸인 그는 곧바로 게임에 접속했고, 새로운 유저가 있다는 문구가 뜨자 곧바로 그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는 게임에서 이야기해주는 곳으로 새로운 유저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그는 길거리 군데군데 쓰러진 아라곤 병사들을 발견했고, 아라곤 병사들과 싸우고 있는 차형석(박훈)을 목격했다.

아라곤 병사들을 물리친 차형석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유진우를 보자 "뭐냐. 이게 누구냐. 이거 나만 아는 게임인 줄 알았다. 유대표. 이번 건은 끼어들지 말아라. 게임 끝났다. 이미 끝났다"라고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고, 유진우는 "어젯밤에 나한테 전화 왔었다. 차형석이랑은 도저히 계약 못 할 것 같다고"라고 밝혔다.

그뿐만이 아니라 유진우는 차형석을 향해 "끝났다고 했지만, 이 게임을 사더라도 우리랑 손잡아야 하지 않느냐. 이 렌즈는 우리 거니까. 결국에 우리가 손잡게 될 거라고 생각할까 봐 이야기한다. 넌 내 인생의 예외다. 잘 알지 않느냐. 넌 죽을 때까지 예외다. 그러니 헛된 희망 품지 말고, 가서 와이프나 챙겨라"라고 그를 자극했다.

그러자 차형석은 유진우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유저끼리는 적이 되거나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그의 레벨은 4. 고작 레벨 2인 유진우가 맞붙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때문에 유진우는 "레벨이 다른데 어떻게 붙느냐"라며 돌아섰다. 

반면, 유진우는 차형석에 대해 "3년 전부터 내 목표는 차형석이 가진 것을 뺏는 것이었다. 이제까지는 3대 3. 이번 대결에서는 내가 반드시 이긴다"라고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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