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JYJ 김준수가 자신의 군 생활을 회상했다.
2일 오후 잠실내 체육관에서 김준수 컴백 콘서트 'WAY BACK XIA'가 열렸다.
이날 김준수는 군미필자인 남성팬들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까마득하다"고 놀리기도 했다.
김준수는 이어 "이러면 '너만 군대갔다왔냐'고 할 수 있냐고 할 수 있는데, 나도 똑같이 군복무를 한 사람으로서 통제를 받는다는 게 너무 힘들었다. 먹고 싶을 때 못 먹고, 꼭 자는 시간에 자야한다. 그러나 남자라면 한 번 가볼만 하다"라며 지난 군 생활을 떠올렸다.
또 "머리를 깎는 순간 모든 것을 내려 놓게 된다. '난 그냥 쫄병 김준수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 무엇도 필요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군 전역 후 컴백 콘서트를 성료한 김준수는 앞으로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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