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JYJ 김준수가 과거 동성애자로 오해받았다고 토로했다.
2일 오후 잠실내 체육관에서 김준수 컴백 콘서트 'WAY BACK XIA'가 열렸다.
이날 'Intoxication', 'Tarantallegra', 'Fantasy', 'No reason' 등을 열창, 강렬하고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퍼포먼스와 의상, 조명 모두 섹시함의 최고치를 찍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다.
김준수는 "3일 동안의 공연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에너지를 얻다 보니 단숨에 마지막 날이 와 버렸다. 내가 쓰는 에너지보다 받는 에너지가 더 크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준수는 남성 팬들을 주목했다. 김준수는 자신의 팬인 여자친구의 손에 이끌려 왔다는 남성을 향해 윙크를 하거나, 손가락 하트를 던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준수는 "이러면 안된다. 1집때 해이에서 게이로 소문 났었다. 사실 난 여자가 좋다. 근데 팬으로서 남성팬이 좋다"고 고백했다.
한편 군 전역 후 컴백 콘서트를 성료한 김준수는 앞으로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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