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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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박미선 "이봉원과 결혼 26년, 단둘이 여행은 처음"

기사입력 2018.12.02 16: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따로 또 같이' 이봉원과 박미선이 결혼 26년만에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따로 또 같이' 9회에서는 경남 통영에서의 여행 첫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두사람은 통영에 도착해 숙소로 향했다. 두 사람은 다른 부부들과는 달리 2층에 숙소를 잡았다. 이 때 이봉원은 박미선의 짐까지 들고 숙소까지 말없이 올라갔다. 최근에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가 좋지 않은 아내 박미선을 배려했던 것. 

평소 무뚝뚝한 이봉원의 달라진 모습이 다른 부부들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여기에 강성연이 "이번 여행에서 (이봉원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겼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박미선은 "그러면 뭐하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며 괜히 농담을 던져 웃음을 줬다.

또 박미선은 다른 부부들과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봉원과) 결혼 26년만에 이렇게 단 둘이 차를 타고 국내 여행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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