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전참시' 이영자 군부대 감동 강연 '11.1% 최고 시청률'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 10%대를 돌파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9.3%, 11.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 9.3%)보다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KBS '삼청동 외할머니'는 2.0%, 1.7%. MBC '그것이 알고 싶다'는 3.9%로 집계됐다.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군 부대에서 장병을 위해 강연했다. 이영자가 방문한 부대에서는 이정신이 군 복무 중이었고, 이정신이 틈틈이 포착됐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로 말문을 연 이영자는 어린 시절 콤플렉스와 열등감을 고백했다. "거북이는 콤플렉스가 없었구나. 열등감이 없었구나. 최선을 다하는 것만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본인이 겪어왔던 걸 말씀하시는데 강연 들으면서 병사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제 일이다. 수첩에 적기도 하더라. 제 기억에는 조는 친구들이 없었던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이영자는 송성호와 함께 장병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떡볶이와 순대를 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