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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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전소민 향한 마음 커졌다… 서울行 포기

기사입력 2018.12.01 00:20 / 기사수정 2018.12.01 00: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전소민을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30일 방송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오강순(전소민 분)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최마돌(이상엽 분)과 유백(김지석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마돌은 원양어선 선장 일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오강순에게 "잘 있었냐. 내 마누라"라고 말하며 뒤로 안아 장난을 쳤다. 이 모습을 지켜본 유백은 "놀고들 있네"라며 질투했다. 또 최마돌에게 "오랜만에 부부가 만나서 회포 푸는 것 같으니 나중에 인사드리죠"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아침식사 자리에서 오강순은 "최마돌이 맨날 잔챙이만 잡는다고 놀린다. 내 물질이 얼마나 늘었는지 깜짝 놀래켜 줄거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유백은 표정이 굳으며 질투를 내비쳤다.

그날 밤, 환영회에서 유백과 최마돌은 불꽃튀는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막상막하인 대결 중 유백은 최마돌에게 "나 오강순 씨랑 잤다"고 말했고, 이에 최마돌은 충격을 받아 팔씨름 대결에서 졌다. 이어 유백은 "그냥 아무 일 없이 잠만 잤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다음날 오강순은 점심 식사로 김밥을 준비했다. 이를 본 유백은 표정이 어두워졌고, 김밥을 건네는 오강순을 뿌리쳤다.

이어 화를 내는 오강순에게 "내가 쓰러지든 말든 무슨 상관인데. 도대체 나한테 뭘 바라고 이러는 거냐"라고 화내며 자리를 떠났다. 바다 앞에 도착한 유백은 어머니와의 안 좋았던 과거 기억을 회상하며 생각에 잠겼다. 

이후 최마돌은 유백에게 "부탁했던 배 내일 아침 9시에 올 거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오강순은 놀란 눈빛을 보였고, 유백은 그런 오강순을 보며 "그거 아주 잘 됐다"고 말했다. 

다음날, 유백은 짐을 싸서 밖으로 나왔다. 깡순 할머니(예수정)는 유백에게 "강순이가 선물 주려고 물질하러 나갔다. 기다려보라"고 말했다. 이에 유백은 "그냥 가겠다"고 전했고, 이어 물질을 하고 있는 오강순을 찾았다. 오강순은 직접 잡은 성게를 선물로 주며 "앞으로 파이팅 하는 의미"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다시 물질을 하러 바닷속으로 들어간 오강순은 1분이 지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에 유백은 걱정을 하며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뒤늦게 오강순을 찾은 유백은 혼란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서울행을 포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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