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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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 오피스' 이청아 "주말의 기쁨 알게 됐다" 특별한 소감

기사입력 2018.11.30 22: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청아가 MBC에브리원 금요드라마 '단짠 오피스' 종영 소감을 밝혔다. 

30일 이청아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단짠 오피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9년차 직장인 도은수를 맡았다. 

이청아는 일에 치여 사생활이 없는 30대 싱글 직장인 여성의 현실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회사생활 만렙 워킹우먼 캐릭터로 완벽 빙의했다. 직장 동료들과 거리감을 유지하는 모습부터 상사와 후배에게 치이며 고충을 겪는 모습까지 공감과 짠내를 자아냈다. 또, 재테크와 사내 정치, 사내 연애 등 직장인의 애환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이청아는 "도은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특별한 선물을 얻었다. 주말의 기쁨과 새로운 음식을 찾아다니는 기쁨을 알게 됐다."며 "또, 간접적으로나마 회사생활을 하고 나니 이제 직장인 동생과 친구들과 겨우 이야기가 통하는 것 같다. 멋진 기획을 멋진 작품으로 마무리해준 우리 팀 모두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은 끝났지만 지금도 도과장은 열심히 회사 안에서 역경을 헤쳐나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도은수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애정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짠 오피스'는 이날 10회로 종영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에브리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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