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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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노마드' 옥주현X남창희, 폭풍의 언덕에서 흥 폭발…“영혼의 단짝”

기사입력 2018.11.30 11:13 / 기사수정 2018.11.30 11:1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토크 노마드' 옥주현과 남창희가 폭풍의 언덕에서 흥이 폭발한 모습을 보인다.

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국내외 유명한 드라마, 문학, 음악, 영화 등의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 떠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30일 방송분에서 옥주현은 '폭풍의 언덕' 여주인공 캐서린으로 변신한다.

'토크 노마드'의 마지막 명장면 산책지는 영국 요크셔 지방에 있는 마을 '하워스'다. 브론테 박물관과 폭풍의 언덕이 있다. 이곳은 이동진은 "좋은 친구들과 함께 오고 싶었다"며 강력 어필한 곳이다.

옥주현은 '폭풍의 언덕' 소설과 영화로 그려진 황야 '톱 위든스'에 도착해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인다. 그녀는 입고 있던 파란 겉옷을 흩날리며 자유를 만끽한다.

옥주현은 남창희와 함께 명장면 따라잡기에 나선다. 그녀는 히스클리프 역을 자처한 남창희와 '나 잡아봐라'를 연출하다가 반대로 남창희를 쫓으며 달콤 살벌한 커플 사진을 찍는다. 이에 김구라는 "영혼의 단짝이야!"라며 극찬했다고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옥주현은 하워스에서 새로운 장소에 도착할 때마다 생각나는 노래를 부르며 주크박스로 변신한다.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폭풍의 언덕' 명장면 산책은 여행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는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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