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배우 강한나의 과거 영화제 파격 드레스가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투4'에 출연한 강한나는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선보인 드레스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강한나는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앞모습에서는 앞트임으로 각선미를 뽐냈다. 뒷모습은 등이 파인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택했다. 당시 '엉덩이 노출 논란'이 있기도.
앞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였던 오인혜 등도 재조명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강한나는 5년만에 '해투4'에서 당시 에피소드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강한나는 "유명한 맥&로건 디자이너의 드레스다. 많은 배우들이 입고 싶어하는 브랜드의 디자이너다. 이 드레스를 제안을 받고 멋있고 새롭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점점 흑역사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안감에 망사가 접힌건데 엉덩이에 문신을 한거냐고 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세보이지 않았나 싶다. 그 점이 아쉽긴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파격 드레스와 함께 강한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순수의 시대' 역시 대중의 관심을 사고 있다. 2015년 개봉된 '순수의 시대'에서 강한나는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 화사 등은 "멋졌다"라고 격려했고, 강한나는 "그게 바로 접니다"라고 말하며 당당하게 답했다. 시청자들 역시 강한나를 응원하기도. 방송 직후 강한나와 함께 당시 드레스도 함께 다시금 화제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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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