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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더보이즈 선우·활·에릭 "곧 성인…영원한 팬들의 소년"

기사입력 2018.11.29 15: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더보이즈 막내라인 선우, 활, 에릭이 스무살이 되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더보이즈의 미니 3집 '디 온리(THE ONLY)'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9월 '라잇 히어' 활동에 이어 2개월 만에 쾌속 컴백에 나선 더보이즈는 이번에는 '숨멎' 비주얼을 과시하며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미 선공개된 다채로운 콘셉트의 티저 사진과 ASMR 무빙 필름 등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타이틀곡 '노에어(No Air)'는 원더키드와 로이도가 선사한 곡으로 독특한 멜로디 라인에 뭄바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소년', '기디 업', '지킬게', '라잇 히어' 등을 통해 더보이즈가 보여줬던 소년다운 모습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보이즈의 활과 선우, 에릭은 2000년생으로 내년이면 모두 스무살이 된다. 선우는 "인생에서 없을 10대를 지내보낸다고 생각하니까 엄청나게 씁쓸하기도 하고 앞으로 2개월 정도 안남았다는 게 원망스럽기도 한데 이제 시작이지 않냐"며 "스무살이 되면 어떤 내가 기다리고 있을 지 궁금하다. 아직까지는 열아홉에서 스무살이되면 내가 엄청난 변화가 있을 거라는, 마법같은 일이 있을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활은 "열아홉살을 지나고 스무살을 맞이하면서 좀 더 성숙하고 더 발전하고 더 연구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다. 영원히 오랫동안 꿈꾸고 도전하는 더보이즈의 다양한 매력들과 소년의 마음을 잊지 않고 매사 열심히 하는 활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서운함이 있냐는 물음에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서운하다기보다는 기대가 많이 된다. 더보이즈 형들과 친구들과 앞으로 보낼 20대를 생각하면 꿈만 같고 행복하다. 더보이즈의 하나뿐인 소년이니까 앞으로도 더 소년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로 열심히 하겠다"고 팬들의 영원한 소년임을 힘줘 말했다. 

에릭은 "내년이면 성인이 되지만 팬분들께 성인이 되더라도 우리는 더비의 영원한 막내로 남을 거다. 미국에서 왔기 때문에 내년에 고등학교 3학년이 된다. 스무살인데도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니게 된다"며 "내년에 성인이 되지만 그래도 더비분들의 귀염둥이 막내 교복을 입은 학생, 소년으로 남을 거다. 소년다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보이즈는 29일 오후 6시 앨범을 발매하고 이날 오후 8시 팬쇼케이스를 열고 '노에어' 무대를 첫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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