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인터밀란 마우로 이카르디가 팀 동료들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했다. 득점왕에 오른 기쁨을 함께 나눈 것.
이카르디는 2017/18시즌 세리에A에서 29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총 34경기에 출전해 29골을 올린 이카르디는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함께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014/15시즌 당시 22골로 루카 토니(베로나)와 득점 1위에 올랐던 이카르디는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2013년 인터밀란 입단 후 두 번째다.
이카르디는 득점 1위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그는 자신의 SNS에 "시즌 최다 득점을 나 혼자 한 것으로 기억하고 싶지 않다. 동료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며 고가의 명품 시계를 선수단 전원에게 선물한 사진을 올렸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마우로 이카르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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