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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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X조보아, 설렘 가득 첫사랑 메인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8.11.28 15:33 / 기사수정 2018.11.28 15:3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첫사랑 느낌을 그대로 살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월 10일 첫 방송되는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다.

유승호는 극 중 폭력 가해자로 몰려 학교에서 쫓겨났지만 '이슈 남'이 된 후 복수를 위해 9년 만에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을, 조보아는 과거 강복수의 첫사랑이자 '팩트 폭력배' 시간제 교사 손수정 역을 맡았다. 

이에 공개된 포스터 속, 교복을 입은 강복수와 손수정은 옥상 위 비밀공간에서 입을 맞추려는 듯 밀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강복수는 한쪽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다른 한쪽 손으로 손수정의 어깨를 지그시 잡는 남성적인 매력을 뽐낸다. 반면 손수정은 다소곳이 앉아 살며시 눈을 감고 청순한 느낌을 자아낸다.

더불어 포스터의 양쪽에는 '너와 나의 두 번째 첫사랑 이야기'라는 문구가, 오른쪽 아래에는 '2009년 어느 좋은 날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등 과거의 시간을 기록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9년 전 강복수와 손수정이 처음 만난 고등학교 시절, 9년 후 강복수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되는 과정이 암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2주 앞두고 드디어 드라마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며 "'복수가 돌아왔다'는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림과 동시에, 로맨틱한 감성으로 사랑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리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사의찬미' 후속으로 12월 1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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