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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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죽어도 좋아' 백진희, 강지환 향한 '시원X통쾌' 취중진담

기사입력 2018.11.28 15:12 / 기사수정 2018.11.28 15:1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죽어도 좋아' 백진희가 강지환을 향한 시원한 취중진담을 시작한다.

28일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측은 일일 와인메이트가 된 백진상(강지환 분)과 이루다(백진희)의 모습을 공개했다. 앙숙인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투샷이 시선을 끈다.

지난주 방송에서 직영 매장의 매니저로 발령난 백진상은 현실을 바꾸기 위해 이루다에게 SOS를 보내며 그녀와 진정한 '운명공동체'로 거듭났다. 특히 막말만 일삼던 백진상이 이루다의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까지 보였고, 이에 두 사람의 피 튀기는 관계가 바뀔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백진상의 집에서 허심탄회한 술자리를 펼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언뜻 보면 알콩달콩한 '집 데이트'인 것 같지만 달콤한 기류는 고사하고 멀찍이 떨어져 서로를 황당하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어 명불허전 앙숙 케미를 예고했다. 

또 혼자서 열심히 와인을 마시던 이루다가 백진상에게 그동안 묵혀왔던 속내를 시원하게 털어놓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이루다의 입가를 친절히 닦아주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지환의 반전면모까지 포착됐다. 과연 이루다의 어떤 말이 백진상을 단번에 바꿔 놓은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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