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이휘재가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의 MC자리를 꿰찰 수 있었던 아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첫 방송되는 '사세요'에서 이휘재는 "첫 게스트는 앤디와 김정화 씨다. 그런데 제작진의 '게스트가 먼저 도전하는 게 맞느냐'라는 물음에서 MC의 도전이 시작됐다"라고 말문을 연다.
그는 "제작진 회의 끝에 결국 MC들이 먼저 도전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안 하겠다'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MC를 바꾸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뭐든 해야 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그래서 유라 씨와 내가 먼저 도전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새 예능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는 스타들의 좌충우돌 재능 기부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하는 '뻔한 기부'가 아닌 흥미롭게 자신의 재능을 살려 'Fun한 기부'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두 명의 게스트는 주어진 5만 원에 자신의 재능을 더해 더 많은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움직이며 최종적으로 더 많은 기부금을 모은 사람의 이름으로 기부가 완료된다.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는 3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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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