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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수사반장' 최불암, 추리프로그램 '오!셜록' 컴백…김구라와 호흡

기사입력 2018.11.28 10:2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영원한 수사반장 최불암이 최고의 셜록들을 이끌고 돌아온다. 이와 함께 진실을 밝히는 김구라를 리더로 한 프로급 아마추어 탐정들의 집단지성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월 6일 KBS 2TV 미스터리 추리클럽 ‘오! 셜록’(오늘의 셜록)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 셜록’은 과거 실제 일어났던 희대의 사건들과 미스터리한 범죄 수법들의 비밀을 풀기 위해 N개의 시선을 가진 최고의 셜록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건을 풀어가는 집단지성 프로파일링 추리프로그램이다.

현직 프로파일러부터 추리 소설가, 역사학자, 기자 등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프로급 아마추어 탐정단이 각자의 지식과 관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건을 추리해보고 그 결론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천재들이 펼치는 날카로운 집단지성의 향연이 기대를 모은다.

추리와 토크가 결합된 포맷이지만 단순히 팩트만을 제시하거나 말로만 추리를 하는 게 아니라 과거사건 자료, 현장 수사, 사건 재연을 실감나는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이를 통해 수사 시점에서 놓쳤던 허점,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각자의 촉과 감이 발동한 심리추리를 통해서 사라진 진실의 ‘미싱링크’를 더듬어 찾아가는 것.

특히 ‘영원한 수사반장’ 최불암은 과거로부터 사건을 전해주는 메신저이자 아마추어 탐정단의 정신적 지주로 등장한다. 사건 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결정적 단서를 제공해주는 최불암 특유의 신뢰감 넘치는 장중한 보이스는 탐정단과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건현장 속으로 이끌고 들어가며 프로그램의 몰입감을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마추어 셜록들을 이끌어가는 셜록 리더로는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촉의 소유자인 김구라가 맡는다. 김구라는 각 셜록들이 제시하는 N개의 시선을 종합하고 추리의 중심을 잡고 사건 해결로 이끌어나가는 리더 겸 MC로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오! 셜록’은 안타까운 피해자와 가슴 아픈 유족들이 존재하는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만큼 시간이 흘렀어도 잡히지 않은 범인과 치러지지 않은 죗값 그리고 이로 인해 더 가슴 아픈 남겨진 이들을 위한 진지하고 치열한 추리와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오! 셜록’ 제작진은 “희대의 사건들을 다룬 프로그램을 보면서 도무지 시원하게 풀리지 않는 답답함에 가슴 치시는 분들이 많다. ‘오! 셜록’은 단순한 추리 유희만을 위해서가 아닌 범죄는 잊혀져서는 안되고,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려는 노력이 끝나서는 안 된다는 기획의도에 바탕을 두고 증거와 논리를 넘어서 촉과 감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는 정통 추리 본래의 매력을 최대치로 살려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셜록’의 피가 흐르는 아마추어 탐정단과 시청자들의 집단 지성이 한 데 모여 사건의 범인을 향한 포위망을 좁혀가는 미스터리 추리클럽 ‘오! 셜록’은 오는 12월 6일과 13일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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