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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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마마무의 늦가을 '블루스'…'ALL 이별송'으로 채운 자신감

기사입력 2018.11.28 10:33 / 기사수정 2018.11.28 10:3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마마무는 2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를 포함한 새 미니앨범 '블루스(BLUE;S)'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따뜻한 봄의 무드를 담은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 여름의 정열적인 매력의 '레드 문(RED MOON)'을 발표한 마마무는 쌀쌀한 가을의 온도를 따뜻하게 높여줄 '블루스(BLUE;S)' 내세워 늦가을 감성 저격에 나선다.

특히, 이번 새 앨범은 전곡을 이별을 소재로 한 음악들로 채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를 비롯해 '가을에서 겨울로(Intro)', 'No more drama', 'HELLO', '생각보단 괜찮아', 'Morning' 등 총 6트랙이 수록, 이별을 결심하는 순간부터 이별 후의 슬픔까지 전곡이 '이별송'이다.

앨범 전곡을 이별 이야기로 담은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그동안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장악하는 에너지를 보여줬던 마마무가 아련하고 센티멘탈한 감성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마마무 특유의 감성 짙은 보이스와 중독성 높은 멜로디가 담겨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에 따라 마마무의 웰메이드 앨범을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새 앨범 '블루스(BLUE;S)'는 솔라의 상징색이자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컬러인 파란색이 가지고 있는 슬픔과 우울한 분위기가 마마무의 고혹적인 매력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신비롭고 센티멘탈한 앨범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는 기다림, 이룰 수 없는 사랑과 같이, 이별 후에 슬픈 감정이 담긴 꽃말을 지니고 있는 '아네모네'의 또 다른 이름인 '바람꽃'을 뜻한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쓸쓸하고 아련한 감정을 가사에 녹여 마마무만의 걸크러쉬 이별송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마마무는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블루스'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RBW,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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