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4년 만에 정규 5집 '05'를 선보였다.
27일 오후 6시 어반자카파는 정규 5집 '05'를 발표하고 컴백에 나섰다. 타이틀은 조현아가 만든 '이 밤이 특별해진 건'과 권순일이 선보이는 '뜻대로' 두 곡이다.
4년 만에 내놓게 된 정규앨범인만큼 어반자카파의 부담감도 상당했다. 어반자카파는 2016년부터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좋은 곡들을 담아내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다. 1번 '이 밤이 특별해진 건'으로 시작하는 이번 앨범은 10번 '그런 밤'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트랙을 배치했다. 10곡만 알차게 담으면서 군더더기도 뺐다는 후문이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따뜻한 분위기의 러브송이다. 로맨틱하면서도 애절한 발라드 편곡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에 나섰으며 어반자카파만이 들려줄 수 있는 화음이 단연 돋보인다.
뮤직비디오에는 '얼굴천재' 차은우와 박규영이 남녀주인공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회사의 풋풋한 커플로 변신해 모두가 퇴근하고 어두운 사무실 곳곳에서 사랑을 나눈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 뮤직비디오는 오는 29일 공개되는 '뜻대로' 뮤직비디오와 이어진다. '뜻대로'에서는 김재영이 출연, 삼각관계를 선보인다.
어반자카파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은 항상 차트에서 사랑을 받았다. 오랜만에 정규앨범을 내놓게 된 어반자카파가 유례없이 치열한 11월 차트에서 어떠한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27일 오후 6시 '05'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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