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28
사회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김지훈, 교양 MC로 변신…친근한 진행

기사입력 2018.11.27 12:14 / 기사수정 2018.11.27 12:1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김지훈이 시사교양 프로그램 MC로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26일 첫방송 된 MBC 2부작 시사교양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 김지훈은 단독 MC이자 사건을 파헤치는 화자 '서처K'로 출연했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SNS에 정식 기사처럼 올라와 사람들의 현혹하는 가짜 뉴스의 진실에 대해 파헤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진행방식은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딸의 SNS로 행적을 뒤쫓는 과정을 그린 영화 '서치'에서 힌트를 얻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당신이 믿었던 평당 1억', '당신이 믿었던 일본발 뉴스'라는 주제로 거짓뉴스의 진위여부를 가렸다. 김지훈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편적인 정서와 감정을 드러냈다. 이런 김지훈의 진행력은 기존 탐사 프로그램과 전혀 다른 형식과 내용으로 가짜 뉴스에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재미와 정보의 두 가지 요소를 함께 충족시켰다.

기자간담회에서 김지훈은 "정치적으로 좌우의 색깔을 띠는 발언과 행동들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옳은 일, 정의, 보편적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며 진행자로서 공정한 정보 제공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2부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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