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2018 서울 석세스 대상’ 문화부문에서 뮤지컬 대상을 받았다.
‘서울 석세스 대상’은 서울신문사와 시울신문STV가 주최하는 행사로 11월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신영숙은 뮤지컬 '웃는남자'와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첫 공연을 마무리 한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엘리자벳 역으로 무대에 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뮤지컬 대상 신영숙을 비롯해 손승연(가수대상), 소찬휘(문화 대상), 테너 진성원(성악 대상), 공원소녀(신인가수 대상), 유태평양(국악 대상), 금잔디(전통가요대상)이 문화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석세스 대상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인 혁신과 최고를 향한 열정으로 국가와 사회문화발전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신영숙은 '엘리자벳'과 '웃는남자'를 비롯해 '레베카', '팬텀', '모차르트!',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에서 활약했다.
신영숙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는 옥주현, 김소현, 박형식, 정택운(레오), 이지훈, 박강현, 민영기, 손준호, 윤소호, 최우혁 등이 출연한다. 2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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