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7 08:19 / 기사수정 2018.11.27 08:20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이의웅이 ‘관계’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의웅은 지난 26일 방송된 EBS ‘배워서 남줄랩 시즌2’에 출연, ‘나 관계 중독이니?’라는 주제를 통해 남과 나의 관계를 랩으로 시원하게 풀어냈다.
국내 최초 ‘힙합X지식’ 컬래버레이션 강연쇼 ‘배워서 남줄랩 시즌2’는 어른들이 민주시민교육을 제안하고 학교 밖 세상에 할말 많은 십말이초(10대 말~20대 초) 래퍼들이 ‘남줄 랩’ 공연을 통해 강연에서 배운 지식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남이 보는 나에 국한되지 말고 내가 생각하는 나로 살아라’는 권수영 교수의 교육 중 남이 생각하는 나를 그려보라는 물음에 이의웅은 ‘바른 아이, 착한 아이, 똑똑한 아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중 2병을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의웅은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나를 찾기 위한 ‘남줄랩’ 공연을 'Com P. L. E. X와 Relationship'으로 풀어냈다. 특히 “Com P. L. E. X 은연중 어른들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부분에서 기성 세대 또한 젊은 세대의 심리적 독립을 이해해야 한다며 유재환과 권수영 교수의 큰 공감을 샀다.
이의웅, 그리, 캐스퍼 등 세상에 할말 많은 래퍼들의 ‘배워서 남줄랩 시즌 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55분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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