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09 18:09 / 기사수정 2009.09.09 18:09
9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제1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2일차 경기에서 10m 공기권총 남자대학부에 참가한 이대명은 결선에서 691.7점을 기록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10m 공기권총 종전 한국신기록은 진종오가 올해 4월에 수립한 691.7점이다. 진종오의 기록을 2점이나 경신한 이대명은 이 대회 4관왕(50m 권총 및 10m 공기권총 개인, 단체) 10에 등극했다.
한편, 25m 권총 여자 일반부에서는 창원시청 소속인 조미경(39), 최금란(32), 부순희(42)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 국가대표인 이호림(21, 한국체대)은 25m 권총 여자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국가대표 후보인 배유인(17세, 테크노 과학고)은 여고부 정상에 등극했다.
[사진 = 이대명 (C) 대한사격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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