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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美 '판도라'가 선정한 2019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유일한 K팝 그룹'

기사입력 2018.11.26 14:55 / 기사수정 2018.11.26 15:01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의 유명 음악 플랫폼에서 K팝 그룹 중 유일한 2019년 기대주로 전격 선정됐다.

미국을 대표하는 유명 스트리밍 음악 플랫폼인 '판도라'는 최근 자사 사이트에 '2019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를 게재하고, 몬스타엑스를 2019년 음악 영역의 기대주로 선정했다.

'판도라'는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올해 가입회원수가 76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곳이다.

이번 선정에는 '전문 큐레이터들과 함께 음악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고 판도라와 넥스트 빅 사운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9년 전 세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유망 아티스트로 가수, 랩퍼, DJ 그리고 밴드 총 27개 팀이 꼽혔다. 이중 K팝 그룹으로는 몬스타엑스가 유일하다.

몬스타엑스는 미국의 팝 신예 노르마니, 영국의 떠오르는 샛별 제이드 버드, 호주의 루엘 등을 비롯해 최근 전세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판도라는 몬스타엑스에 대해 "몬스타엑스는 7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케이팝과 힙합 보이 밴드"라며 "이들은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참여하는 최초의 K팝 그룹"이라고 비중있는 소개를 이어갔다.

또한 "최근 발표한 앨범 TAKE.1 'ARE YOU THERE?'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7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Shoot Out(슛 아웃)'은 그들의 9번째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며 글로벌 성과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몬스타엑스는 30일(미국 현지 시각)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현지 유명 라디오 연말쇼 '징글볼' 투어 6개 도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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