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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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땐뽀걸즈' 신도현, 청정 여고생으로 변신…따뜻한 감동 선사

기사입력 2018.11.26 13:28 / 기사수정 2018.11.26 13:3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신인 배우 신도현이 거제의 청정 여고생으로 변신한다.

신도현은 오는 12월 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서 거제여상으로 전학 온 이예지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댄스스포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가슴 따뜻한 10대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극중 이예지는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전직 유도천재다. 유도를 관두고 거제여상으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땐뽀반 친구들과 댄스스포츠를 계기로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 나선다.

신도현은 여고생 예지를 통해 불안정하지만 가장 열정적인 이 시기를 잔잔하면서도 깊고 강한 울림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비슷한 나이 또래의 신예 배우들이 만나 선사할 케미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실제로 예지와 비슷한 시기에 유학길에 올랐던 신도현은 "예지의 모습으로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우정과 추억을 쌓아가는 기분이 들어 대리만족을 느꼈다"고 전했다.

신도현은 드라마 '스위치'로 브라운관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제3의 매력'과 '땐뽀걸즈'까지 꾸준히 변신하고 있다.

'땐뽀걸즈'는 오는 12월 3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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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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