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개인방송 도전기를 마쳤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헤이지니, 올리버쌤,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더 전주 라이브'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올리버쌤, 이용진과 팀을 이뤄 개인방송 대결에 나섰다.
헤이지니, 차태현, 윤시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슬라임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올리버쌤, 정준영, 데프콘은 영어와 사투리, 뷰티 콘셉트를 잡았고 이용진, 김준호, 김종민은 시키면 뭐든 하는 내용으로 각종 벌칙을 섭렵했다.
방송을 마치고 한자리에 모인 세 팀은 시청자 수 정산을 했다. 올리버쌤 팀이 시청자 수 15362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1등을 했다. 헤이지니 팀은 이용진 팀을 약 700명의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2등을 차지했다.
1등을 한 올리버쌤 팀은 전주의 특급 수라상을 받았다. 2등 헤이지니 팀은 콩나물 국밥을 먹을 수 있었다. 3등 이용진 팀은 수제 초코과자 하나를 나눠먹어야 했다. 이용진은 속담 개그로 갈비와 새우 하나를 얻어 팀원들과 같이 먹었다.
식사 후 크리에이터들은 떠나고 멤버들은 1시간에 걸쳐 전주에서 진안으로 이동했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은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무서운 분위기에 긴장했다. 제작진이 마련해 놓은 야외취침 장소에서 이용진이 나왔다.
이용진이 합류한 가운데 잠자리 복불복이 시작됐다. 막내라인 윤시윤과 정준영이 팀장으로 나서 가위바위보로 팀원을 선택했다. 윤시윤 팀이 1명 더 많은 4명을 이루게 됐다.
1라운드 미니 탁구에서는 윤시윤 팀이 패배했다. 윤시윤 팀은 2라운드 미니 농구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오며 1대 1의 상황을 만들었다.
야외취침을 하게 될 최종 팀은 오는 2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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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