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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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X전소민, 더 가까워졌다…'설렘 UP'

기사입력 2018.11.24 07:40 / 기사수정 2018.11.24 01:2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과 전소민이 화해 후에 더 가까워졌다.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섬 탈출에 실패한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과 섬처녀 오강순(전소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대표(조희봉)는 유백의 화에 못 이겨 섬을 탈출할 수 있는 배를 마련했다. 그러나 남조(허정민)가 유백의 차를 타고 여배우와 호텔로 향했고, 이에 유백이 열애설에 휘말리게 됐다. 서대표는 이 사실을 들키게 될까 봐 섬으로 보낸 배를 회항시켰다.

오강순과 싸운 후 집을 나온 유백은 마을 이장(이한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유백을 머무를 수 있는 집은 없었고, 오강순은 유백을 걱정하는 깡순 할머니(예수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백을 다시 받아줬다. 이후 오강순은 유백에게 박치기 한 일을 사과했다.

유백은 마을을 산책하던 중 오강순의 아지트에 들어가게 됐다. 전영록 사진으로 가득한 방을 보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강순에게 부모님의 소식을 물었고, 오강순은 "2살 때 바다에 나가셨다가 못 돌아오셨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노래를 들으며 함께 잠들었다. 다음날, 먼저 눈을 뜬 유백은 오강순을 빤히 쳐다보며 생각에 잠겼다. 오강순은 잠을 뒤척이다가 유백을 때렸고, 이에 유백은 화를 내며 "내가 잠에 들었으면 깨워야 될 거 아니냐. 이렇게 섹시한 남자가 옆에 있는데 잠이 온다는 게 말이 돼?"라고 소리쳤다.  



유백은 직접 아침을 만들어 먹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섬 생활을 즐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보건소 의사 (이아현)는 "잠을 잘 못 잔 것 같다. 수면제가 있다"고 진단을 내렸다. 오강순과 깡순 할머니는 유백을 걱정하며 몸보신을 할 수 있게끔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악몽을 꾼 유백은 집 밖을 뛰쳐나왔다. 이어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안정을 찾았고, 멀리서 손을 흔드는 오강순을 보며 눈물을 감췄다. 또 유백은 자신을 위해 라면 스프까지 구한 깡순 할머니에 마음을 열게 됐다. 다음 날에는 오강순이 빨래를 말리는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방송 말미에는 최마돌(이상엽)이 섬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강순은 한달음에 달려가 최마돌에게 안겼고, 이를 본 유백은 질투 섞인 표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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