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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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NCT127, 섹시 힙합 스웨그 정점 찍는다…'Simon Says'

기사입력 2018.11.23 18:00 / 기사수정 2018.11.23 16:0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NCT 127이 섹시한 힙합으로 돌아왔다. 

NCT 127은 23일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NCT #127 Regulate’(엔시티 #127 레귤레이트)를 발매했다. 

새 타이틀 곡 ‘Simon Says’는 묵직한 베이스 리프, 날카로운 신스 사운드,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 및 랩이 어우러진 어반 힙합 곡이다.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통념에 자신을 맞춰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말하는 대로 행동해야 하는 ‘Simon Says’ 게임에 빗대어 표현, 잃어버린 정체성을 회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나가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 눈길을 끈다.

특히 "왜 또 눈치만 보고 서있나/우두커니/왜 또 겁먹은 표정을 짓나/이걸 원해?" 등의 거친 느낌의 가사 내용이 인상적이다. 

올해 'BOSS', 'REGULAR' 등의 활동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톱 아이돌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NCT 127은 이번 'Simon Says'를 통해서도 남자답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Simon Says’ 퍼포먼스는 슈퍼주니어-D&E ‘머리부터 발끝까지’, 엑소 ‘Ko Ko Bop’ 등을 작업한 유명 안무가 스캇 포사이스(Scott Forsyth)가 담당했다. 어깨를 튕기는 후렴구 안무부터 방아쇠를 당기는 동작, 공중 턴, 압도적 군무 등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며, NCT 127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힙합 스웨그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Simon Says’(사이먼 세이즈)를 비롯해 신곡 ‘Welcome To My Playground’(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 곡 ‘Chain’(체인) 한국어 버전 등 3곡이 추가 수록됐다. 

한편 NCT 127은 이날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 타이틀 곡 ‘Simon Says’의 컴백 무대를 첫 공개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사이먼 세이즈'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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