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샤크라 출신 보나가 인기 가수상을 수상했다.
보나는 23일 서울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한 제52회 가수의날 시상식에서 인기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기 가수상을 받게 된 보나는 "몇년만에 상인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샤크라 때 받았던 상 보다 지금 솔로로 활동하면서 상을 받아 더욱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솔로로 열심히 한다고 뛰어다니긴 했지만 상을 탈거라고는 기대 못했는데 이런 매력적인 큰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보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나는 2002년부터 샤크라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뛰어난 가창력을 지는 보나는 최근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김천로맨스'를 발표해 김천 홍보대사로 선정되고 중국 등 해외 공연을 통해 트로트 한류를 이끌었다는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수여하게 됐다.
보나의 노래 '김천로맨스'는 세미트로트 장르로 똘아이 박(박현중)이 작사 작곡한 김천의 이미지를 담은 대중가요곡이다.
보나는 전국 TOP10 가요쇼, 청춘 노래자랑, 착한콘서트,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가요학당, K-star 라이브파워뮤직쇼 등에 출연했으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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