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홍현희가 결혼 발표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개그계 새 신부' 홍현희, 허민, 이수지가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홍현희는 "결혼 발표날에 박소현과 라디오 생방송을 하고 있었다. 소현 언니가 충격을 많이 받고 '행복하니'라며 소리를 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5년 동안 라디오를 하면서 소현 언니한테 연애 상담을 계속했는데 내가 다 지어냈다고 생각하더라. 진짜 충격을 많이 받은 거다"고 덧붙였다.
주변 사람들에게 비밀로 한 이유에 대해 "나는 꾸준히 연애를 해 왔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면 다 안 믿고 허언증이라고 하더라. 스페인 여행 가기 전에 김영희한테 '제이쓴이랑 만나볼까'라고 물었는데 '해볼 수 있으면 해봐' 라고 하더라. 나는 노력했는데 그분들이 귀담아듣지 않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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