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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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혼자서 안 되겠어"...'죽어도 좋아' 강지환, 백진희에 눈물의 도움요청

기사입력 2018.11.22 23:06 / 기사수정 2018.11.22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백진희에게 도움을 청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11, 12회에서는 백진상(강지환 분)이 가리봉점 매장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진상은 유시백(박솔미)의 등장과 함께 마케팅팀 팀장에서 가리봉점 매장 직영 매니저로 발령 나자 격분했다.

백진상은 가리봉점 매장으로 나가 형편 없는 상황을 보고는 폐업 고려 수준이라는 내용의 시찰 보고서를 제출했다.

백진상은 직영점 20개를 폐업시키려는 강인한(인교진)과 유시백의 계략을 알게 됐다. 유시백은 매출 하위권인 매장의 능력 없는 직원들을 모두 쫓아낼 작정이었다.

이루다(백진희)는 타임루프가 계속되는 게 이상해 백진상을 찾아갔다. 백진상은 이루다에게 강인한과 유시백의 계략에 대해 말해줬다.

이루다는 백진상에게 그들의 계획대로 흘러가도록 놔둘 수는 없지 않으냐며 일단 가리봉점으로 출근하라고 얘기했다.

유시백은 백진상이 출근한 날 갑자기 가리봉점으로 들이닥쳤다. 유시백은 백진상이 제출한 시찰 보고서를 언급하며 가리봉점을 폐업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유시백은 2주 동안 동기간 대비 매출을 2배로 끌어올리면 회생 가능한 것으로 알겠다고 했다.

백진상은 가리봉점 직원들이 "금일파업" 문구를 내걸고 출근하지 않은 상황에서 혼자 일을 하느라 정신없었다. 이루다는 백진상에게 고객과의 문제만 만들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다.

백진상은 중년의 남자 고객이 치킨을 시켜놓고 할인을 해주지 않는다며 치킨주문을 취소하자 발끈했다. 하지만 이루다의 말을 떠올리고 참으며 스스로의 볼을 때려 고객의 화를 풀었다.

이를 본 이루다는 놀랐다. 백진상은 눈물을 글썽이며 이루다에게 "나 혼자는 안 되겠다. 도와줘"라고 도움을 청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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