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성난황소' 마동석이 바쁘게 달려온 올 한해를 되돌아봤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장항준 김진수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영화 '성난황소'의 마동석과 제작사 장원석 대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과 김진수는 올한해 누구보다 바빴던 마동석의 연기 행보를 언급했고, 이에 마동석은 "올해 정말 바쁘게 달려왔다. 몇년 전부터 3편 정도씩 영화 촬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마동석은 "배급 시기는 저희들이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인데, 올해에 액션 영화가 몰려서 개봉을 하는 바람에 배우 입장에서 좀 유감이다. 그래도 제가 찍은 영화고 매 영화마다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제가 2013년에는 특별출연으로 3편, 주연으로 6편, 총 9편의 영화가 개봉했었다. 그 때는 장르기 다양했는데, 올해는 액션영화가 전부 개봉이 돼 좀 안타깝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 분)이 아내 지수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
'성난황소'는 마동석의 압도적인 핵주먹 액션을 통한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캐릭터들의 다양한 케미스트리까지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완벽 타파할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오늘(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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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