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오는 12월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2일 신아영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아영 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신아영 씨가 오는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같은 대학을 다니며 인연을 맺어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랑이 연예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게 됐다"며 "양측 가족을 배려해 조심스럽게 준비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아영 씨는 결혼 후에도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신아영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영은 지난 2011년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4년까지 활동하다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펼쳤다. 프리랜서 선언 후 tvN 예능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고교 10대 천왕' 등 예능에서 활약했다.
신아영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의 허당기와 친근한 매력으로 번전을 선사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신아영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인사를 건네며, 결혼으로 펼쳐질 신아영의 '제 2의 인생'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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