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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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사생활' 박진주 "출연 결심? 이하늬 영향이 컸다"

기사입력 2018.11.22 14:22 / 기사수정 2018.11.22 15:4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동물의 사생활' 박진주가 이하늬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에서 박진주는 이하늬, 인피니트 엘, 성열과 함께 지구 최후의 자이언트 혹등고래 다큐멘터리 제작에 도전했다.

이에 조감독으로 활약을 펼친 박진주에게 '동물의 사생활' 출연 이유와 각오를 직접 들어봤다.

박진주는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 이하늬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멋진 언니이자 선배님이다. 언니가 혹등고래를 보러 가자고 하면서 혹등고래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해줬다.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운 영물이라고. 거기에 제가 홀려 버려서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으로서 이하늬는 믿고 따를 수 있는 연출가다. 함께라면 어떤 힘든 것도 같이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이하늬와의 케미는 물론, 혹등고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팀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에서 조연출에 도전한 박진주는 촬영 전 인터뷰에서 "살면서 조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처음으로 달아봤다. 긴장을 해서 울렁거린다. 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정신줄을 꽉 잡고 가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조감독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활약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관찰일지 정리, 혹등고래 소리 수음, 메이킹 촬영 등 현장 체크를 꼼꼼히 하는 것은 물론,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해냈다는 후문이다. 

'동물의 사생활'은 23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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