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가 나비넥타이 턱시도를 입고 양볼 가득 음식을 담은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유승호는 극 중 퇴학을 당한 후 돈이면 다 되는 세계에서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대신 맨' 강복수 역을 맡았다. 그는 특유의 로맨틱하면서도 유쾌한 남성미로 여심 장악에 나선다.
이와 관련 유승호가 누군가의 부탁으로 만찬 자리에 대신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강복수는 나비넥타이에 턱시도를 입고 차려진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다. 입 안 가득 음식을 넣으며 복스럽게 음식을 먹던 복수는 맞은편의 누군가를 목격하자 당황한 표정을 지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그동안 캐주얼한 차림으로 '남친 짤'을 유발했던 강복수가 단정한 턱시도를 입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과연 복수가 의뢰를 받은 일은 무엇일지, 만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촬영장에서 유승호는 고급스러운 세트장은 물론, 다양하게 준비된 만찬에 놀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맛깔스러운 음식에 눈을 떼지 못했던 그는 촬영준비에 들어가자는 감독의 말에 바로 대본에 열중했다. 그는 상대 배우와 대사호흡은 물론 음식을 먹는 자세까지 준비하며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더욱이 유승호의 먹방은 상대 배우는 현장 스태프들까지 절로 군침이 돌게 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작은 영웅'에서 '대신 맨', '대신 맨'에서 '이슈 남'까지 유승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의 강복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며 "강복수를 통해 유승호가 또다시 새로운 인생캐를 만들어낼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12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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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