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조정흠이 빅뱅 노래로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 것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 본선 파이널 진출자 30인을 결정하기 위한 미션이 공개됐다. 멘토 써니는 지원자들 앞에 나서서 "무대 위에서 기죽지 않고 매력 발산을 할 수 있는 멘토링을 도와드리기 위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무가 정진석이 등장했고, 써니는 "5차 미션은 바로 K-POP 퍼포먼스 스테이지"라고 선언했다.
이어 퍼포먼스를 펼칠 팀이 결성됐다. 김수연 김시인 박민영 소유정 최진기 최가연 김세영은 소녀시대의 곡을 받았다. 박민영은 "제일 좋았다. 소녀시대는 군무가 많아서 춤을 못 춰도 열심히 따라갈 수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트와이스 팀은 이가흔 박제린 김이현 강서진 김문주 이유리 박지윤으로 꾸려졌다. 김민진 김희연 이세빈 김세영 정사라 남궁경희 이선정은 블랙핑크의 곡으로 퍼포먼스를 하게 됐다.
남자 지원자들은 엑소, 방탄소년단, 빅뱅의 곡으로 팀이 꾸려졌다. 엑소의 곡을 하게 된 지원자는 강연호 한동호 윤준협 윤정민 김윤수 신지훈 이어진이며, 방탄소년단의 곡은 김하림 김영규 김승후 김어진 이은석 최규태가 하게 됐다. 또 마지막으로 조정흠 허준 김도형 김현준 김하민 홍석현이 빅뱅 팀으로 꾸려졌다. 조정흠은 "사실 앞에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나왔는데 여기에 대응할만한 그룹은 빅뱅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써니는 팀을 공개한 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이번 미션은 모델테이너로 가는 마지막 미션이기 때문에 지난 두 번 미션과 이번 미션이 합산되어서 최종 진출자가 가려지게 된다. 중요한 미션이다. 끝이 아니다. 다음 주 화요일, 불특정 다수의 시민 앞에서 직접 퍼포먼스 스테이지를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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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