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한 살 연하 사업가와 결별하며 짧았던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21일 황우슬혜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황우슬혜 씨가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황우슬혜가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취미 활동을 함께하며 사랑을 키워왔던 황우슬혜는 열애설이 전해진 후에도 곧바로 이를 빠르게 인정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황우슬혜의 열애 소식은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전해진 공개열애였기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황우슬혜는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혼술남녀' 등을 통해 신스틸러 배우로 자리 잡았다. 겉으로 보여지는 도도한 이미지와는 달리, 공감을 자아내는 남다른 생활연기로 대중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왔다.
지난 5월 개봉했던 영화 '레슬러'에서는 의사 도나 역할로 엉뚱한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누리꾼 역시 "작품으로 또 얼른 만났으면 좋겠어요"(pnq***), "항상 응원합니다"(egf***) 등 다양한 메시지로 황우슬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황우슬혜는 '레슬러'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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