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삼청동 외할머니' 앤디와 에릭 남이 흥겨운 댄스 파티를 벌였다.
21일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 측은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멕시코에서 온 할머니 오뎃, 코스타리카에서 온 할머니 비올레타의 노래를 한껏 즐기는 앤디와 에릭 남의 모습이 담겼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중, 오뎃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냈고 이를 지켜보던 에릭 남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서정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 오뎃의 노래는 리듬이 빨라지며 흥겨워졌다. 이에 주방에서 함께 요리하고 있던 비올레타는 춤까지 추며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즉석에서 이루어진 두 할머니의 노래 덕분에 레스토랑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 졌다. 오뎃과 비올레타의 노래에 감탄하며 박수갈채를 보낸 앤디와 에릭 남은 이후 두 할머니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열정의 대륙'이라 불리는 남미권 국가인 멕시코와 코스타리카에서 온 오뎃과 비올레타는 평소에도 재치 넘치고 특유의 경쾌한 모습을 보이며 다른 할머니들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청동 외할머니'는 2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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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