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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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이설·박호산·김건우·차선우, 콜라주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8.11.21 13: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쁜형사’가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는 콜라주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나쁜형사’는 컨셉 아트를 비롯해 1차, 2차 티저 영상,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21일 공개된 ‘나쁜형사’의 메인 포스터는 또 한번의 충격을 준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복고적인 색감과 질감으로 신하균을 비롯해 이설, 박호산, 김건우 등 각각의 매력을 발산한다. 캐릭터들의 컷과 강력 사건이 벌어진 다양한 현장 컷을 조합한 포토 콜라주로 ‘나쁜형사’만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여기에 여주인공 이설의 의상과 ‘나쁜형사’의 로고에만 강렬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살린 부분이 스타일리시하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캐릭터의 팽팽한 대결도 엿볼 수 있다. 법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나쁜형사 신하균을 중심으로 그와 위험한 공조 수사를 벌이는 천재 사이코패스 이설, 신하균과 악연으로 얽힌 내부의 적 박호산, 최악의 연쇄살인마 김건우 등의 이미지 컷이 배치돼 있다.

신하균은 포스터의 중심에서 어떤 포즈도 없이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사건 현장을 담은 포스터 배경은 ‘나쁜형사’에서 펼쳐질 예측 불가능한 스케일을 예상하게 한다. '나쁜형사' 측은 "다른 범죄 수사물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비주얼버스터’답게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12월 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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